박씨는 지난해 9월 인테리어 업체 D사의 이사 이모씨에게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영화기획사 사무실의 인테리어 공사를 맡긴 뒤 공사대금 870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는 금융기관에 채무가 2억~3억원인 신용불량자로 일정한 수입이 없어 공사대금을 지불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씨는 MBC에서 22년간 방영된 장수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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