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해운대' 인기로 서울서 전세 계약했다"

김겨울 기자  |  2009.08.27 10:02
이민기 <사진 출처=영화 해운대> 이민기 <사진 출처=영화 해운대>


영화 '해운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민기가 서울에 전세를 계약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기는 27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택시'의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이민기는 이 자리에서 "경남 김해가 고향인데 20살 때 모델이 되기 위해 서울에 상경했다"며 "당시 친구 집, 고시원 등등 전전하며 친구들과 함께 살았는데 재미있는 추억이 많았다"고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해운대'로 큰 인기를 얻게 돼 오늘 드디어 전세를 계약했다"며 행복해했다.

그는 이외에도 '해운대' 촬영 비화도 털어놨다. 그는 “김인권은 배우로서 정말 대단하다. '해운대' 속 동춘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평상시에도 동춘이 의상 그대로 해운대를 누볐다”고 밝힌 뒤 “심지어 술 한잔 마신 밤이면 해운대 바닷가에서 숙면을 취하더라. 누가 봐도 부산 해운대 주민 같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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