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비' 백진희 '천만번 사랑해'로 안방극장 데뷔

문완식 기자  |  2009.08.28 08:09
백진희 <사진=영화 \'반두비\' 중> 백진희 <사진=영화 '반두비' 중>


신예 백진희가 SBS 새 주말극장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 연출 김정민)에 캐스팅 됐다.

28일 백진희 소속사 S2007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진희는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천만번 사랑해'에서 막내딸 고은정 역을 맡았다.


백진희가 연기할 고은정은 고은님(이수경 분)의 막내 동생으로 세상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인물로 어려운 집안 사정을 알고 버스비 아끼려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는 등 철이 일찍 든 짠순이 효녀 역할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백진희에 대해서 "신인이라고 하기엔 풍부한 감성을 지닌 배우다. 틀에 박힌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 오디션에서 단번에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백진희는 최근 영화 '반두비'에서 당돌하고 거침없는 여주인공 민서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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