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최강창민,유노윤호(왼쪽부터)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동방신기 팬들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동반신기 팬 12만여 명은 28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낸다. 최근 동방신기 팬들은 팬카페 '동네방네'를 통해 "동방신기가 심각한 인권 유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피진정인의 시정과 9월 11일 가처분 신청의 법원 심리에의 권고를 요청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에 동방신기 모든 멤버가 정당한 인권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는 12만 1073인의 서명과 함께 진정서를 8월 28일 오후 1시 30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방신기 팬들은 지난 20일에도 SM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정 계약에 반대한다는 뜻을 담은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지난달 3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으며 법원은 지난 21일 양측에 합의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