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음반 발매 첫 주,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로 K-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오프라인 음반 발매 일주일 여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사실 지드래곤의 이날 뮤직뱅크 1위를 어느 정도 예상됐다. 최근 들어 오프라인 음반 판매 부문에서 다른 가수(팀)들에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트 브레이커'는 여러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도 여전히 정상을 질주 중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자신의 생일에 첫 솔로 음반 수록곡 10곡의 음원을 온라인 상에먼저 공개했다. 또한 21일에는 오프라인 상에서 이번 앨범을 발표했다. 오프라인 음반 발매로만 따지면, 28일 현재 사실상 일주일째를 맞이하는 셈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뮤직뱅크'에는 출연하지 않으며, 오는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솔로 곡들을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