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니앨범 음원 유출과 수록곡 방송 불가 판정으로 곤혹을 치른 5인조 신예 걸그룹 포미닛이 아이러니하게도 전곡이 온라인을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포미닛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28일 갑작스런 음원 유출로 31일 발매 예정이었던 음반을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특히 수록곡 '안 줄래'의 경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 첫 미니 앨범 전 수곡록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며 "대중들이 이들의 노력을 알아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포미닛의 첫 미니앨범 '포 뮤직'(for Muzik)은 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 랭크는 물론 전곡이 골고루 인기 상승 중이다.
한편 포미닛은 31일 새 미니앨범을 오프라인에 발매, 이날 타이틀곡 '뮤직'의 티저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