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담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

유재석 압도적 표차로 1위…재치있는 말솜씨·친절한 이미지 강해

송복규 기자  |  2009.08.30 14:33


'전화 상담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

서울시는 지난 3~7일 전화민원 상담서비스 '120다산콜센터' 상담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6%가 전화상담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유재석을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김제동(3.7%) 이승기(2.4%) 등도 전화상담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유재석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재치있는 말솜씨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평소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재석은 △120 상담원과 통화할 때 가장 친절하게 질문할 것 같은 연예인 △봉사활동을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 △홀몸 어르신에게 안부전화하는 안심콜 서비스를 가장 잘 할 것같은 연예인 등에서도 1위로 뽑혀 4관왕에 올랐다.

120상담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연예인, 상담원이라면 잘못된 전화상담을 할 것 연예인에는 모두 박명수가 1위로 뽑혔다.


가장 황당한 질문을 할 것 같은 연예인, 고장 난 신호등 신고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노홍철을 꼽은 응답자들이 많았다.

게스트로 참여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1박2일'(50.4%)인 것으로 조사됐다. '무한도전;은 27.7%, '패밀리가 떴다'는 11.7%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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