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음악사이트 선정 '9월의 아티스트'

길혜성 기자  |  2009.09.01 08:48
<화면캡처=뮤직톤닷컴> <화면캡처=뮤직톤닷컴>


원더걸스가 미국의 한 음악 사이트에서 진행한 '이달의 아티스트'(9월) 투표에서 네티즌들의 압도적 지지 속에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내 음악 사이트 뮤직톤은 지난 8월 30일 자정(미국 시간)까지 '이달의 아티스트-9월'(Artist of the Month- September) 부문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원더걸스는 60만 9727표를 획득, 92%의 지지로써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에 1일(한국시간) 원더걸스 멤버들은 자신들의 트위터에 "우리가 뮤직톤의 이달의 아티스트 투표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투표에서 2위는 '하이스쿨 뮤지컬: 졸업반'의 여주인공인 가수 겸 연기자 애슐리 티스데일이 차지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8월 31일(미국 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스코티아뱅크 플레이스에서 열린 공연을 통해,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 투어 콘서트에 마지막으로 오프닝 게스트로 나섰다. 원더걸스는 지난 6월 27일 조나스 브라더스의 미국 포틀랜드 공연 때부터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노바디'를 선보인 뒤, 이번까지 총 51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났다.


원더걸스는 오는 9월 6일에는 미국 클리블랜드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방문,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 선수들을 만나 팬 사인회 및 공연을 갖는다. 경기 전에는 리더인 선예가 시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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