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빅스타 콘서트에 한국대표로 참석,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1일 장나라 소속사 측은 "장나라가 지난달 29일 중국 강소성 옌청시 옌청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빅스타 콘서트에 참석했다"며 "1만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이 공연에서 장나라는 네 곡을 열창하며 무사히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장나라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장나라 외에도 대만 대표로 주걸륜, 유약영, 중국 대표로 진곤 등 중국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참석했다. 또한 장나라와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공주'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재연도 함께 출연했다.
장나라는 이날 '껀원죠우바(날ㄹ 따라와)', '위엘랑따이뺘오워디신(달빛은 내 마음을 대신해)'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하늘과 바다'의 주제가, 자신의 중국 최고 히트곡 '쿵푸' 등을 선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2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 10회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 예술제에 축하가수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