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망한 배우 장진영의 빈소가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으로 정해졌다.
1일 장진영 소속사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우 장진영의 빈소가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으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소속사와 병원측은 1일 오후 4시3분 장진영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장진영은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달 5윌 귀국했다. 한동안 병세가 차도를 보이다가 지난달 31일 급격히 악화돼 서울대병원에서 1일 오전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부모님과 남자친구, 지인들이 그녀의 곁을 지켰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아 병원 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왔으며 김건모의 공연에도 참석하는 등 건강을 회복하고 있었다.
또한 투병 중이던 지난해 10월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2년 계약을 맺는 등 연기활동에 대한 의지도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