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이던 배우 장진영(37)이 1일 오후 신부전증을 동반한 호흡 부전으로 세상을 떠난 직후 중국 언론들이 이 같은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중국 유명포털사이트 시나닷컴, 동남망 등 여러 언론들은 "한국 톱배우 장진영이 위암으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언론들은 "장진영은 지난해 위암판정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상태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끝내 사망했다"며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많은 사람들의 상심이 큰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아 병원 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왔으며 김건모의 공연에도 참석하는 등 건강을 회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오후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