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선덕여왕'이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42.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선덕여왕'은 직전 방영분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던 8월 31일의 42.2% 보다는 0.1% 포인트 하락한 모습을 띄었다. 하지만 여전히 42%대라는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음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또한 '선덕여왕'은 이날 방송을 통해 최근 5회 연속 시청률 40%를 넘기는 저력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영된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은 6%, SBS '드림'은 4.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