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고 장진영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지드래곤은 2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제가 늦게 소식을 접했네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 같이 기도하는 시간 가져 봐요"라며 고 장진영의 죽음에 애도의 마음을 드러냈다.
위암으로 투병해 오던 고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4시 3분께 서울의 모 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사망 당일 저녁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미투데이를 통해 "지금 열심히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어요"라며 "조금만 기다리시면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란 뜻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로 인기 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