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MBC스페셜'서 아이·아내와 일상 최초공개

길혜성 기자  |  2009.09.02 15:18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 스페셜'이 또 한 편의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Celebrity biography)를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다.


2일 MBC 측은 "올 상반기 방송된 김명민과 박지성 편에 이어, 이번에는 박찬호 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박찬호 가족의 생활 모습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에 따르면 이번 촬영에서 박찬호는 가족을 위해 공을 던질 수 있고, 이 때문에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 끊임없이 눈을 맞추며 웃음 짓는 '아빠' 박찬호의 육아일기도 담았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는 또 "6번째 만남이 결혼식이었다는 박찬호 부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국, 일본을 오가며 끊임없이 벌어진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박찬호가 아직도 마운드에 오르는 이유 등도 이번 'MBC 스페셜'을 통해 들을 수 있다.


'MBC 스페셜,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박찬호 편'은 오는 11일 밤 10시 55분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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