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임성균 기자
"생전 (고)장진영이 좋아했던 사진인데..."
고 장진영 영정이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사진인 것으로 알려져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2일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에 고인을 조문하기 위해 모인 지인들은 "생전 (장)진영이가 좋아했던 사진이 저 영정"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 장진영의 영정은 유명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으로, 고인의 평소 성격을 반영하듯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한편 고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씨는 지인들과 함께 있지만 대화를 나누지 않은 채 멍한 표정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장진영의 입관식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유족과 남편 그리고 지인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채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