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개그맨들, 10주년 특집서 '소녀시대' 변신

김명은 기자  |  2009.09.02 19:31
개그콘서트 ⓒ사진=KBS 개그콘서트 ⓒ사진=KBS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개그맨들이 프로그램 녹화장을 찾은 방청객들을 위한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해 폭소를 자아냈다.


'개콘'은 2일 오후 7시부터 오는 6일 방송 10주년을 기념한 특집 방송의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서 남녀 출연자들은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바로 '분장실 강선생님' 코너의 강유미, 안영미를 비롯해 '개콘'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우먼들은 신인그룹 포미닛의 '핫이슈'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인 것. 방청객들은 안영미가 섹시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민관, 박성광 등 남성 출연자들은 여장을 한 채 여성 그룹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패러디한 무대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개콘'은 이날 심현섭, 김지선, 강성범, 정종철, 임혁필, 정형돈 등 과거 출연진과 전진, 김태원, 노홍철, 소녀시대 멤버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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