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개콘' 10주년 특집 참여 '눈길'

김명은 기자  |  2009.09.02 20:58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주년 축사 사절단이 됐다.


이들은 2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콘' 10주년 특집 방송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개그를 선보였다.

제일 먼저 정형돈이 'DJ변' 코너 광고 타임에 등장해 후배 개그맨과 '돼지' 캐릭터를 놓고 설전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전진은 개그우먼 신봉선과 함께 콤비를 이뤄 이수근, 장동혁과 함께 하는 코너인 '그냥 내비둬'에서 닭살 커플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은 과거 인기 코너였던 '고음불가' 무대를 꾸며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세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자, 방청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어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의 '고음불가' 버전을 선보이자 녹화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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