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TV방송을 위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최근 기자와 만난 이승철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 수변무대에서 추석 특집 단독콘서트를 갖는다"며 "이 콘서트는 추석기간 중 SBS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의 한 사람으로 내 이름을 건 콘서트가 TV를 통해 제작된다는 점에 대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승철은 이날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사이에 위치한 고수부지에 세워지는 수변무대의 첫 공연자가 된다. 특히 방송사가 가수 이름을 내걸고 공연을 한 것은 과거 나훈아 정도라 이승철 개인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전망이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4일 '사랑 참 어렵다'를 타이틀로 한 10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특히 이 노래 뮤직비디오에는 톱스타 김정은과 윤상현이 노개런티로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