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SG워너비 ⓒ홍봉진 기자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제 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개인상부문 가수상을 수상했다.
SG워너비는 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한국방송협회 주최의 제36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가수상을 받았다.
SG워너비는 지난 2005년 'SG워너비2집+ SPECIAL EDITION' 앨범으로 40만 장(이하 한국음악산업협회 기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일 음반 연간 판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7년 '아리랑'을 타이틀곡으로 한 4집도 한 해 동안 20만 장 가까이 팔며, 또 다시 단일 음반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SG워너비는 2000년 이후 지속되는 음반계의 불황 속에서도 눈에 띄는 음반 판매고를 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