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이 남긴 작품...추모식서 상영

김명은 기자  |  2009.09.03 23:22


고(故) 장진영을 기리는 추모식 행사에 그가 출연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3일 고 장진영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오후 장지인 분당 스카이캐슬추모공원에서 열리는 추모식에서 고인이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고인은 생전 영화 '청연', '연애,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싱글즈', 드라마 '로비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2번의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고인의 추모식에는 배우 안재욱이 추모사를 낭독한다. 또 한국영화배우협회 차원에서 추모사를 준비했으며, 이어 남편 김영균 씨가 고인에게 마지막으로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다.

소속사 측은 충무로 대표 여배우였던 장진영의 마지막 가는 길에 배우로서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장지에서 유골함을 든 행렬이 '레드카펫'을 밟도록 준비했다.


고인의 발인은 4일 오전 8시며 이후 오전 10시 고인의 시신은 성남 제사장으로 옮겨져 화장된다. 고인의 유해는 오후 1~2시께 장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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