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A양측 "누드사진 유출? 100% 합성, 수사의뢰 논의"

길혜성 기자  |  2009.09.04 08:28


인기 연예인 A양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소속사 측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4일 일부에서는 A양이 모 남성과 찍은 누드 사진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이 사진이 실제인가 합성인가를 놓고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A양의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그 사진은 100% 합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문제의 사진이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터넷상에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약 일주일 전이다.

당시 소속사 측도 여러 경로를 통해 이 사진을 접한 뒤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A양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진이 합성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며 "A양 본인에게도 직접 확인했는데, A양도 너무 어이없어 하며 100% 합성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4일에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근 들어 불법 성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연예인들에 대한 누드 등, 이상한 합성 사진이 다량으로 만들어 지고 있는 것 같은데 A양도 이러한 악행의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진이 실제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니 팬들께서는 100% 안심해도 되며, 이 합성 사진으로 인한 파문이 확산될 경우 유포자 발본을 위해 정식으로 사이버 수사대를 찾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소속사 측은 또 "장난으로라도 누드 같은 합성 사진을 만들 경우, 해당 연예인 및 지인들의 입는 상처는 너무 크다"며 "그러니 이러한 행동은 제잘 자제해 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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