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전 멤버 금비(왼쪽)와 지이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두 여성멤버 금비와 지이가 1년 6개월 만에 가요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4일 박현빈 소속사 원우기획 측은 "박현빈과 금비, 지이가 깜짝 무대를 결성, 오는 6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원우기획에 따르면 박현빈과 금비, 지이는 거북이의 히트곡 '비행기'와 박현빈의 '대찬 인생'을 엮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금비와 지이가 '대찬 인생' 래퍼로 나서 랩 실력 또한 공개한다.
거북이는 지난해 4월 리더 고 임성훈(터틀맨)의 사망 이후 그 해 9월 공식적으로 그룹을 해체 했다.
원우기획 관계자는 "거북이의 밝고 신나는 음악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금비와 지이의 깜짝 출연은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현재 박현빈과 금비, 지이는 서울 모처의 안무실에서 맹연습을 마쳤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금비와 지이가 또한 지난 3일 고 임성훈의 생일을 앞두고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