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모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어울리는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 12시간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눈길을 끈다.
4일 안재모 소속사 A&A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모가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동방의 빛'(가제)에 합류, 체중 감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모는 호위무사 서우 역에 캐스팅 돼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하루 12시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체중 감량과 함께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안재모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서우가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와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체중감량이라는 결심을 세웠다"고 전했다.
'동방의 빛'은 오는 10월 초 촬영에 들어가며 중국 등지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