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측 "자숙하고 있다..활동여부는 논의중"

이수현 기자  |  2009.09.07 11:00
2PM 재범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2PM 재범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2PM의 재범이 한국 비하 발언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2PM의 한 측근은 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논란이 불거진 뒤 재범도 크게 당황했다"며 "현재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풀이 죽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앞으로의 방송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며 "조만간 활동 계획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재범은 논란이 된 글을 올릴 당시 자신을 힘들게 했던 주위 사람들에 대한 원망을 털어놓은 것"이라며 "이를 '코리안(Korean)'이라고 크게 표현한 것이 문제였다. 재범 스스로도 지금은 한국에 완벽히 적응해 그런 글을 올렸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재범은 최근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재범은 논란이 일어난 직후 5일 2PM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 제 개인적인 상황이 싫어서 감정적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너무 어려서 잘못 표현했다"며 "글을 썼던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창피하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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