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고인은 떠났어도 마음속엔 '영원히'

김수진 기자  |  2009.09.07 11:27
ⓒ유동일 기자 eddie@ ⓒ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김아중이 고 장진영과의 이별로 아픔을 삼키고 있다.

김아중과 고 장진영은 같은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라는 끈으로 인연을 맺은 사이. 평소 두 사람은 개인적으로 친분을 두텁게 나누지는 않았지만 배우 선후배라는 점에서 김아중은 고인을 잃은 상실감에 큰 충격을 받았다.


고 장진영의 발인 하루 전인 지난 3일 밤, 발인을 기다리며 장례식장에서 밤을 꼬박 지새운 연예인은 김아중과 안재욱이었다. 당시 김아중은 이날 사전에 계획됐던 스케줄을 진행하고 한걸음에 빈소로 달려와 유족과 슬픔을 함께 나눴다.

김아중의 한 지인은 7일 오전 "김아중이 고 장진영과 친분관계가 두터운 것은 아니나 평소 좋아하던 선배 배우 중 한 명이었다"며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았고 너무나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은 고 장진영의 영결식이 진행될 당시 고인이 받은 트로피를 가슴에 안고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동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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