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의 신화' 조성모, 6년만의 도전 결과는?

김명은 기자  |  2009.09.07 15:28
\'출발 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 ⓒ사진=KBS '출발 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 ⓒ사진=KBS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발드림팀'이 시즌2 '그린팀이 간다'(이하 '드림팀')로 첫 녹화를 마쳤다.

지난 6일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멤버들은 해양경찰청 특공부대를 상대로 다채로운 게임을 펼쳤다.


7일 '드림팀'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오프닝은 뉴 드림팀인 송중기, 준호(2PM), 민호(샤이니)가 신선하게 첫 문을 열었고, 원조 MC 이창명이 깜짝 합류해 진행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올드 드림팀인 변우민, 데니안, 조성모는 '드라큘라 관'을 뚫고 나와 고대했던 출발드림팀 첫 출발의 포부를 밝혔다.


몸 풀기로 진행된 '드림 체력장'에서는 100M 달리기와 높이뛰기를 올드 드림팀 대 뉴 드림팀의 대결로 펼쳤다. 100M 달리기는 뉴 드림팀이 압도한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으며 특히 2PM의 준호는 11초61의 최고기록을 돌파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높이뛰기에서는 6년 만에 선보인 '높이뛰기의 신화' 조성모의 기록 도전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인 사전게임 '점프의 공식'은 스물 네 명의 해양경찰청 여경들과 드림팀의 대결로 펼쳐졌다. 이는 경찰들의 점프 패턴을 보고 재빨리 공식을 찾아내 그 공식대로 점프를 하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메인경기는 지상 10미터 높이에서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낮아지는 백상아리 입에서 탈출하는 게임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는 드림팀의 새로운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걸그룹 카라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제작진은 게임 중간 중간 펼쳐지는 드림팀 출연자들의 '반전 삼행시'와 '야자토크' 등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출발 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출발 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 ⓒ사진=KBS '출발 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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