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계약 만료, 이효리의 선택은?

길혜성 기자  |  2009.09.08 11:16
이효리 ⓒ사진=송희진 기자 이효리 ⓒ사진=송희진 기자


'가요계의 거물급 스타' 이효리의 향후 거취에 연예 기획사들 및 방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효리와 현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와의 전속 계약은 오는 11월 종료된다. 이효리의 앞으로의 방송 및 가수 활동의 향방도, 그녀가 앞으로 어떤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누군가와 일하는가에 따라 결정된 가능성이 크다. 이효리의 11월 이후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8일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이효리가 11월 이후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다른 기획자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길지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효리가 엠넷미디어의 계약 만료 이후 이곳을 떠나, 새로운 기획자와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가요계에서는 이효리가 오랜 기간 알고 지내던 연예 매니저들과 오는 11월 이후 전속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이 경우, 이효리의 활동 방향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새로운 소속사에 몸을 담은 만큼, 새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확률도 높아서다.

반면 이효리가 지난 3년 간 엠넷미디어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이 회사에 있는 동안 가수 및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리스트로 맹활약했던 점을 감안, 엠넷미디어와 재계약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이 가요계 일부분에서 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과연 이효리가 오는 11월 이후 어떤 선택을 할지에 벌써부터 연예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엠넷미디어와의 계약 만료 직전 이 곳에서 새 음반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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