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천사의 유혹' 전격하차 "건강상 이유"

김지연 기자  |  2009.09.08 11:19
ⓒ홍봉진 기자 honggga@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윤소이가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손정현)에서 전격 하차한다.

당초 윤소이는 오는 10월 '드림'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천사의 유혹'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천사의 유혹'은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조강지처클럽' 연출자인 손정현PD가 손을 맞잡은 드라마로 '아내의 유혹'의 속편 격인 복수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윤소이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천사의 유혹' 하차를 결정했다. 8일 '천사의 유혹' 한 관계자는 "윤소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제작진에 전했다"고 밝혔다.

'천사의 유혹'은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집안에 여자가 시집을 가 그 집안을 몰락시키고 이를 안 남자가 다시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복수 vs 복수'를 그릴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으로는 배수빈이 캐스팅된 상태다.


조만간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천사의 유혹'은 윤소이의 하차로 다른 여배우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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