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8일 오후6시30분 항공편으로 美출국 예정

이수현 기자  |  2009.09.08 16:07
2PM 재범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2PM 재범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2PM의 탈퇴를 선언한 재범이 8일 오후 6시30분발 비행기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PM의 한 측근에 따르면 재범은 이날 낮 12시께 2PM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탈퇴 의사를 밝힌 뒤 오후 6시30분발 비행기를 이용, 바로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다.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과 관련,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에 재범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논란이 발생한 직후 공식 팬카페에 사과글을 올리고 공개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공개 사과에도 네티즌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재범은 이날 오전 소속사 측에 탈퇴 의사를 밝히고 팬카페를 통해 공개적으로 이를 알렸다.

재범의 탈퇴 사실이 알려진 직후 네티즌과 팬들의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네티즌은 "제 2의 유승준은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재범에게 잘못은 있지만 또다시 여론의 희생자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팬들 역시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청원 게시판을 개설하고 현재 서명을 받고 있다.

또한 일부 팬들은 "재범의 출국을 막기 위해 공항으로 모이자"며 재범의 출국을 막기 위해 인천 공항으로 모일 것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