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이 시청률이 약간 떨어졌어도 여전히 월화드라마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40.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3.5%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경쟁 드라마인 SBS '드림'은 이날 5.4%를, KBS 2TV '전설의 고향'은 4.5%를 기록할 만큼 '선덕여왕'의 위세는 대단하다. 이는 '선덕여왕'이 40%라는 꿈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선덕여왕'은 지난 달 18일 40%를 돌파한 뒤 이날까지 7회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