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김현중측 "日서 치료전념..완쾌후 귀국"

길혜성 기자  |  2009.09.09 09:41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당분간 일본에서 신종 플루 치료 전념할 계획이다.

김현중 측은 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현재 일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현중은 건강을 찾는데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신종 플루 치료를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에서 열린 KBS 2TV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에 나서기 위해 현지를 찾았다. 하지만 김현중은 미열과 두통 증상으로 공연에 앞서 예정돼 있던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고열 증세까지 보인 김현중은 7일 오전 일본의 한 병원을 찾았고, 이곳에서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현중은 9일 오전까지도 일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현중은 병원에서 타미플루 복용 후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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