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박해진이 한류 귀공자로 급부상 중이다.
박해진은 최근 중국에서 리메이크 될 2000년 인기리에 방송된 원빈 송혜교 송승헌 주연의 KBS 2TV '가을동화'의 주인공으로 출연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이 드라마에서 원빈이 호연한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부잣집 아들 '태석' 역을 제의 받았다. 이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촬영이 진행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은 중국 내에서 깨끗하고 귀공자 같은 이미지로 한류스타로 급부상 되고 있다. 그가 출연한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를 비롯해 MBC '에덴의 동쪽'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며 그에 중국 연예 활동에 대한 제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박해진 소속사 하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메이크 '가을동화'의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며 "조만간 출연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국 뿐 아니라 박해진은 일본, 태국 등에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며 대규모 팬클럽이 결성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TV가이드 1면을 장식할 정도로 인기수직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해진은 현재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 후속으로 방송될 '열혈장사꾼'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