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불우이웃에 2억원 상당 공연 기부

전형화 기자  |  2009.09.09 11:51


개그 듀오 컬투가 불웃이웃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공연 티켓을 기부한다.

컬투는 11일 오전11시 서울 마포구청장실에서 공연기부 전달식을 갖는다. 마포구청측에 따르면 컬투는 총 17회 3400명의 티켓(2억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기부는 16년간 연예계에 종사해온 컬투가 자신들이 받은 사랑을 돌려준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컬투가 기부하는 공연은 '가말쵸바 사일런트 코미디 내한 공연'으로 9일부터 27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가말쵸바 사일런트 코미디'는 판토마임과 웃음을 조합해 대사 없이도 관객에게 웃음을 전달하는 공연으로 2004년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인기상,최다관객동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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