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데뷔 7년만에 첫 영화출연

김현록 기자  |  2009.09.10 09:39
탤런트 황정음 ⓒ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황정음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출신 탤런트 황정음이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황정음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바람'(감독 이성한·제작 필름더데이즈)에 여고생으로 우정 출연, 데뷔 후 처음 스크린 나들이를 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스페어'의 이성한 감독이 배우 정우와 다시 호흡을 맞춘 '바람'은 진짜 남자가 되기 위해 질풍의 시간을 보내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성장 드라마로, 황정음은 같은 소속사 동료인 정우와의 인연으로 우정 출연하게 됐다.

황정음은 이를 위해 지난 여름 바쁜 와중에도 부산 서면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 틈틈이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바람'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돼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실제 연인인 SG워너비의 김용준과 가상 커플을 이뤄 주목받고 있는 황정음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캐스팅돼 코믹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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