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공연, '신종플루' 여파로 잠정 연기

김명은 기자  |  2009.09.10 17:46


YB(윤도현밴드)의 공연이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다.

10일 YB의 소속사 다음기획은 "오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YB 콘서트-날아라YB' 공연이 잠정 연기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종 플루의 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한 장소에 모이는 각종 이벤트 및 문화공연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학교 등과 관련된 대규모 행사가 연일 취소 및 중단되고 있으며, 공연 관련 업체들은 신종 플루 예방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행사 취소 및 축소, 자제 지침을 통보 받은 상태다.


다음기획 측은 "관객들이 좀 더 원활하고 편하게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을 때까지 공연 개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번 공연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연을 예매한 사람들에게는 공연 기획사를 통해 개별 연락을 취한 뒤 신속히 전액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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