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오늘(11일) 비공개 결혼

김현록 기자  |  2009.09.11 07:42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 전 아나운서 커플이 1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서울 동부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비공개로 치러지는 이날 결혼식에는 친지 및 방송계 지인 등 약 700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에 따르면 결혼식은 예배 예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온누리교회의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4인조 남성그룹 2AM이 부를 예정이며, 두 사람은 식을 마친 뒤 오는 13일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2004년 KBS 아나운서로 함께 입사한 두 사람은 2007년 초 열애 사실을 공표하고 공개 연인으로 만나왔으며, '아나운서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해 4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로 새출발,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2TV '연예가중계',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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