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예당 떠나 새 둥지 "세계로 성장할 것"

김현록 기자  |  2009.09.11 07:53


톱스타 김하늘이 새 둥지를 찾았다.

예당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김하늘은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비상을 준비중이다.


제이원플러스는 김하늘이 영화 '6년째 연애중', '7급 공무원', 드라마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함께 호흡했던 매니저 김효진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김효진 대표는 "전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며 글로벌 트렌트세터 배우로 도약하고자 하는 김하늘의 비전이 제이원 플러스의 기업 비전과 일치해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김하늘은 앞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녀가 가진 배우로써의 잠재력을 세계를 향한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해 성장해 가는 배우 김하늘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로 김하늘은 약속을 지키는 의리 역시 과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온에어'로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극중 장기준보다 더 멋진 소속사 식구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언급했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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