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마이클 잭슨, 마지막 리허설, 13일 첫 공개

김건우 기자  |  2009.09.11 17:35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 모습을 담은 영화 ' 디스 이즈 잇'의 예고편이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디스 이즈 잇'의 예고편은 13일 오후 9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열리는 '2009MTV비디오뮤직어워드'(이하 'VMA')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이번 'VMA'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동생 자넷 잭슨이 함께하는 추모 이벤트가 준비된다. 자넷 잭슨은 20명의 댄서들과 함께 마이클 잭슨의 음악적 업적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한편 '디스 이즈 잇'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전 세계에서 2주 동안 상영될 계획으로,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영화에는 고인의 창조적인 콘서트 리허설 모습을 비롯해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는 마지막 커튼 콜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25일 낮 12시께 LA자택에서 급성심정지(cardiac arrest)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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