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탈퇴 반대서명, 5일만에 2PM 팬 16만명 참여

이수현 기자  |  2009.09.12 15:50


재범의 2PM 탈퇴 반대 서명에 16만여 명의 팬들이 동참했다.

지난 8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 게시판을 통해 개설된 재범의 2PM 탈퇴 반대 서명은 12일 목표치인 16만 명의 서명을 달성했다.


2PM 팬들은 지난 8일 재범의 탈퇴 및 미국행 소식이 전해진 뒤 발 빠르게 아고라 청원 게시판을 개설, 팬들의 서명을 받아왔다.

팬들은 목표치인 16만 명을 달성한 이후에도 여전히 서명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목표치는 달성했다. 이제는 재범이 돌아오는 일만 남았다"며 청원 게시판에 재범의 2PM 복귀를 바라는 글을 계속해서 남기고 있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지난 5일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재범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2PM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재범은 지난 8일 2PM 탈퇴를 선언하고 이날 미국으로 떠났다.


재범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재범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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