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꼬리잡기로 2주 연속 土 전체 예능 1위

길혜성 기자  |  2009.09.13 09:20


MBC '무한도전'이 '꼬리잡기 특집'으로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들 중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께부터 방송된 '무한도전-나 잡아 봐라 꼬리잡기 특집 2편'은 17.6%의 시청률(이하 전국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직전 주 방송분 보다 0.7% 포인트 하락했지만, 8월 29일 방영분 보다는 0.8% 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12일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2주째 토요일 예능 지존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는 16.8%를 기록,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2위를 거머쥐었다. '세바퀴'는 지난 8월 29일에는 토요일 예능프로그램들 중 최고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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