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사태', 시사 프로그램들도 연이어 다뤄

길혜성 기자  |  2009.09.13 10:24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들도 7인조 남성 그룹 2PM의 리더 재범의 탈퇴 및 그 과정을 연이어 주요 아이템으로 다루고 있다.

MBC 라디오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12일 오전 방송에서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여 2PM 자진 탈퇴를 선언하고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떠난 재범 및 이번 사안과 관련, 모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다. SBS 간판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시사토론'도 지난 11일 재범 사태와 관련 ''2PM 박재범, 인터넷 여론 재판 논란'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당시 토론에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대표, 탁현민 대중문화평론가 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재범 탈퇴 및 그 과정에 대한 사회적인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들이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등의 내용의 글이 지난 5일 외부에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자 재범은 이날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이 지속되자 재범은 지난 8일 2PM 탈퇴를 선언한 뒤 곧바로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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