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정형돈 "혼수(임신) NO! 3남1녀 갖고파"

김겨울 기자  |  2009.09.13 12:30
정형돈 ⓒ사진=송희진 기자 정형돈 ⓒ사진=송희진 기자


13일 방송작가 한유라 씨(28)와 결혼하는 정형돈(32)이 혼전 임신은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결혼할 정형돈은 예식을 올리기 직전인 낮 12시 20분께 63빌딩 로비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리포터는 혼전 임신을 염두한 듯 "혼수가 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정형돈은 "그런 것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신부가 좀 아파서 걱정 된다"며 걱정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신혼을 즐기고 싶어요. 내년 즈음 노력하고 싶다"며 "3남 1녀를 가지고 싶다고 신부에게 말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마지막으로 "유라야 예쁘게 잘살자"고 당당하게 외쳤다.


한편 이 날 2시에 열린 결혼식은 주례 없이 1부는 유재석, 2부는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가수 바다와 김종국 축가를 부르고 나호열 시인이 축시를 낭독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정해졌다.

정형돈과 한유라 씨는 지난해 방송된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와 작가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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