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주연 영화 '국가대표'가 마침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톱 10 안에 진입했다.
13일 제작사인 KM컬처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12일까지 전국 관객 73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국가대표'는 기존 10위였던 '화려한 휴가'(730만 명)을 제치고, 한국 영화 사상 관객 동원 순위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내밀었다.
'국가대표' 측은 "12일 현재까지 '국가대표'는 전국 관객 739만 8988명을 기록 중"이라며 "오는 10월 추석 시즌까지도 꾸준히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어 흥행 순위 9위 '웰컴 투 동막골'(800만), 8위 '친구'(818만), 7위 '과속 스캔들'(830만)에도 도전해 볼만하다는 평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