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새색시 이영애가 15일 대학원에 출석해 결혼에 대해 입장표명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오전 이영애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영애가 15일 대학원에 출석할 예정이다"며 "지난주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에는 특별히 의논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지난 8월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남편 정모씨와 결혼한 뒤 한 번도 직접적인 설명이 없었다.
이에 이영애가 이번 학기부터 박사과정 수업을 수강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가 화제로 떠올랐다. 이영애의 부친이 학교에서 입장을 밝힌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8일 오전부터 수업이 예정된 한양대학교 캠퍼스는 각종 언론매체들이 장사진을 쳤다.
이 같은 취재 열기는 이영애와 학교 모두에게 고민이 됐다. 한양대학교는 이영애 측에 수업에 방해된다는 고통을 호소했고, 이영애 측도 학교학생들과 집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간다며 자제를 부탁했다.
현재로 15일 이영애의 입장표명이 가장 유력하다. 만약 이영애가 15일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면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고, 이를 미연에 방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관계자는 앞선 통화에서 "어떤 것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언제 어디서 만났다는 이야기 등을 해야 하는 것인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