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도 합법 다운로드 캠페인 동참

김명은 기자  |  2009.09.14 09:11
김하늘 ⓒ사진=이명근 기자 김하늘 ⓒ사진=이명근 기자


"한국의 영화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아닌가요?"

올 상반기 영화 '7급 공무원'으로 관객동원에 성공한 배우 김하늘이 한국영화를 성장시키기 위해 정당한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동참했다.


14일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 플러스에 따르면 김하늘은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 위원장인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의 요청을 받고 흔쾌히 캠페인을 위한 무료 CF 촬영에 동참했다.

'굿 다운로더'란 창작하는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합법적인 온라인 공간에서 창작물에 대한 적정한 대가를 치르고 다운로드를 받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두 굿 다운로더가 되도록 북돋는다는 계획이다.


김하늘은 지난 7일 장동건, 정우성, 송강호, 김주혁, 현빈, 엄정화, 하지원, 김태희, 신민아 등과 함께 촬영에 임했다.

이날 그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여성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특유의 청순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살려냈다.


한편 예당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김하늘은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비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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