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2' 봉사현장, 취재진과 몸싸움 '해프닝'

김현록 기자  |  2009.09.14 14:38
영화 '식객2-김치전쟁'의 주연 배우들이 참여한 봉사현장에서 제작사 측과 취재진의 몸싸움이 벌어지는 해프닝이 일었다.

'식객2'의 김정은, 진구, 왕지혜 등은 14일 오후 박광태 광주시장과 함께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겅강타운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배우들은 언론에 행사가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메이크업도 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준비했지만 예상치 못한 취재진이 모여들면서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몸싸움이 생겼다.

한 영화 관계자는 "시에서 취재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며 "영화 홍보와 관계없이 순수한 봉사로 준비한 일이었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식객2-김치전쟁'은 허영만의 만화가 원작인 영화 '식객'의 후속작으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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