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김현중, 日서 15일 퇴원·16일 귀국

김지연 기자  |  2009.09.15 07:39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일본에 머물고 있던 그룹 SS501의 김현중이 15일 퇴원한다.

15일 김현중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김현중이 오늘 일본 병원에서 퇴원한다"며 "퇴원 후 하루 휴식을 더 취한 뒤 16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종플루에 대한 염려가 많은 만큼 일본 병원에서 퇴원 시 완치됐다는 서류를 떼 오도록 했다"며 "많은 분들의 염려 덕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던 김현중은 입원 일주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김현중은 지난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에서 열린 KBS 2TV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하지만 김현중은 미열과 두통 증상으로 7일 오전 병원 방문 결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1일 개최된 서울 드라마어워즈 2009에서 네티즌이 뽑은 남자 인기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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