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최고의 1분은?..'솔약국' 진풍의 결혼

지난주 안방극장을 달군 최고의 1분은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의 진풍(손현주 분)과 수진(박선영 분)의 결혼 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주간 최고 1분 시청률' 1위는 13일 '솔약국집 아들들' 오후 8시 59분으로, 무려 47.3%의 분당 시청률을 나타냈다.

해당 장면은 진풍과 수진의 결혼식에 복실(유선 분)이 참석하고 대풍, 선풍, 미풍이가 큰 형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축가를 부르는 장면이다.


2위는 MBC '선덕여왕' 7일 오후 10시 54분으로 문노(정호빈 분)가 덕만공주(이요원 분)에게 복수심 때문에 왕이 되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덕만이 미실(고현정 분)보다 무엇이 나은지 스스로 증명해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45.6%를 타나냈다.

이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전체 3위, 예능 1위의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박2일'은 지난 13일 오후 7시 38분에 방송된 '경북 예천 편'에서 이승기가 잠자리에 들기 전 벌레를 쫓는 장면이 36.0%를 나타냈다.

이어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진우(오만석 분)가 나윤(조안 분)을 찾아 집으로 가지만 나윤의 아버지(홍요섭 분)가 나윤을 집 밖으로 나오게 하지 못하는 장면(7일 오후 8시 56분, 29.9%),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분장실의 강선생님'코너에서 강유미가 안영미에게 케이크를 던지고 막을 내린다고 말하고는 퇴장하는 장면(13일 오후 10시 5분, 25.4%)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