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이야기만 살아남는다"..24명 총출동 '강심장' 출사표

김지연 기자  |  2009.09.15 15:57
강호동 ⓒ최용민 기자 leebean@ 강호동 ⓒ최용민 기자 leebean@


방송가를 주름잡고 있는 MC 강호동과 초호화 게스트 23명이 뭉친 신개념 토크쇼 '강심장'(연출 박상혁·박경덕)이 첫 방송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심장'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MC를 맡아 오는 24일 녹화를 갖고 생애 첫 토크쇼 진행에 나선다.

무엇보다 그간 수많은 토크쇼가 MC1명과 1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었다면, '강심장'은 MC 강호동과 무려 24명의 초호화 게스트들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벌인다. 그간 수많은 토크쇼가 MC에게만 의존했던 형식에서 탈피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다.


15일 '강심장'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강호동씨가 중심이 되기는 하지만 프로그램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심장'은 주어진 주제에 있어 가장 강한 이야기를 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가리는 것"이라며 "기존 토크쇼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야말로 '당신의 이야기가 심장을 흔듭니다'라는 모토에 맞춰, 24명의 입담꾼이 펼치는 이야기를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쇼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강심장' 제작진은 제작초기부터 게스트 섭외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내로라하는 스타 지드래곤 MC몽 등이 '강심장' 첫 게스트로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과연 예능계 대표 MC로 자리 잡은 강호동과 손잡고 기획된 신 개념 토크쇼 '강심장'이 안방극장에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