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솔로데뷔 후 '강심장'으로 첫 예능출연

김지연 기자  |  2009.09.15 15:58
지드래곤 지드래곤


최근 솔로 변신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SBS 신개념 토크쇼 '강심장'(연출 박상혁·박경덕)으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5일 '강심장'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드래곤이 '강심장'을 통해 솔로 데뷔 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 솔로 음반을 낸 지드래곤은 그간 음악 프로그램 외 방송활동은 자제했다. 특히 음악방송마저 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주 1회로 출연을 줄이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의 '강심장' 출연은 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강심장'에는 총 24명의 게스트가 출연한다. 지드래곤은 한 명의 게스트로, 솔직한 토크를 통해 그간 음악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모습을 발견케 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 첫 녹화를 갖는 '강심장'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MC를 맡았다. 무엇보다 그간 수많은 토크쇼가 MC1명과 1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었다면, '강심장'은 무려 23명의 초호화 게스트들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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